팀 코스믹  <휴심: 休心>
팀 코스믹  <휴심: 休心>
Team COSMMICK  HYUSIM
Team COSMMICK  HYUSIM

서울특별시에서는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 이후, 공감과 경청의 문화청사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상 속 다양한 미디어아트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공모전의 두 번째 전시 <#서울시간여행>은 총 4팀의 다종다양한 서울의 모습과 풍경을 담아낸 작품 6점을 소개합니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메트로밴드: 서울>, 경복궁의 사계절 풍경을 통해 역사적 의미와 전통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서울: 사계절의 아름다움>, 랜드마크인 광화문을 빛으로 치환해 도시의 희망을 표현한 <빛나는 문>, 그리고 서울의 과거-현재-미래의 다른 시간적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낸 새로운 휴식 공간의 풍경 <휴심: 休心> 시리즈 세 점 등 서울 곳곳의 “여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안함과 더불어 매력적인 서울의 풍경을 재발견하는 시간의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Since the opening of the new government building in October 2012, Seoul Metropolitan City has been organizing various exhibition programs in collaboration with citizens, aimed at transforming it into a cultural space for empathy and communication. This year, it has launched the “2024 Seoul City Hall Media Art Competition” to provide the public with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various forms of media art in their everyday life.

The second exhibition of the competition, Time Travel for Seoul features six works by four artist-teams that capture the diversity of the city's scenery and landscape. This exhibition suggests a “journey” around Seoul, offering citizens a moment of relaxation and rediscovering the city's fascinating landscape through these works: Metroband: Seoul captures the futuristic charm of Seoul through the city's skyline, Seoul: The Beauty of the Four Seasons, a new interpretation of historical significance and traditional culture through the four seasons of Gyeongbokgung Palace, Gate of Light, which expresses the hope of the city by replacing the landmark Gwanghwamun Gate with light, and Hyusim: 休心 series, the landscape of a new resting space created by the difference between diverse perspectives of Seoul's past, present, and future.

팀 코스믹
서도담, 전계승, 조운, 최예나
Team COSMMICK
Dodam Seo, Gyeseung Jun, Woon Cho, Yena Choi

COSMMICK은 서울예술대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이루어졌습니다. COSMMICK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적 예술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서도담은 COSMMICK의 아트 디렉터로 현실감 넘치는 3D 비주얼을 선보입니다. 많은 음악 공연과 무용 공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무대영상 제작자로 활동했습니다. 전계승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 작품을 제작합니다. 2024년 종각역에서 단체전 , 공간 파동에서 단체전 <순간>에서 작가로 참여하였습니다. 조운은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험적인 아트워크를 제작합니다. 최예나는 3D 및 VFX를 내세운 디지털 아트워크를 통해 미적인 감성을 대중에게 선사합니다.

COSMMICK is a group of digital artists based at Seoul Institute of the Arts, consisting of current students of the Digital Art Department. COSMMICK aims to explore modern and creative visual arts through digital media. Dodam Seo, COSMMICK’s art director, presents strikingly realistic 3D visuals. She has worked as a graphic designer and stage video producer for many music and dance performances. Gyeseung Jeon creates 3D graphic videos that are emotionally compelling. In 2024, he participated as an artist in the group exhibitions New-B at Jonggak Station and Moment at Gallery Padong. Woon Cho produces experimental artworks through interactions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Yena Choi provides the public with aesthetic experiences through digital artworks that feature 3D and VFX.

작품 <휴심>은 "익숙한 서울에서 휴식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을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면 휴식의 공간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서울을 다양한 시간적인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휴식의 공간을 탐구했습니다. 과거의 고풍적인 서울, 현재의 활기찬 서울,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서울을 서로 다른 시간의 시점에서 바라본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과거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래의 서울 <강녕: 康寧>, 현재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래의 서울 <강천일색: 江天一色>, 현재의 시점에서 바라본 과거의 서울 <산중정경: 山中情景> 등 시간적인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휴식의 공간을 미디어 아트 시리즈 <휴심: 休心>를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The work HYUSIM was inspired by the question, "How can we create a space for rest in the familiar city of Seoul?" The series reflects the group’s belief that such spaces can be found by viewing the city from different temporal perspectives. It captures Seoul across various timelines: the past Seoul with its old-fashioned charm, the vibrancy of present-day Seoul, and the promising future of Seoul. The media art series HYUSIM aims to illustrate these beautiful resting spaces, featuring depictions of Seoul’s future as imagined from its past in Health and Peace: 康寧, its future from the present perspective in River and Sky, of One Hue: 江天一色, and its past from the present in Mountain Scenery: 山中情景.

인터뷰
Interview

#서울시간여행 2024.10.01–12.31
서울시청 본관 1층 서울림(林) 미디어월

참여작가 배준형
이준서×주찬우
전이(전세원×이성원)
팀 코스믹(서도담, 전계승, 조운, 최예나)

상영시간 매시각 정시 및 30분
(주중) 오전 8시–오후 7시
(화)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전시기간과 상영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TIME TRAVEL FOR SEOUL 2024.10.01–12.31
Seoul City Hall 1F Seoul-lim(林) Media wall

Artists Joonhyung Bae
Joonsuh Lee × Chanwoo Joo
JeonLee(Sewon Jeon × Sungwon Lee)
Team COSMMICK(Dodam Seo, Gyeseung Jun, Woon Cho, Yena Choi)

Screening Hours Every hour and half hour
(Weekdays) 8am–7pm
(Tuesdays) 8am–9pm
(Weekends) 9am–6pm

Exhibition periods and screening time are subject to change depending on circumstances.